[날씨] 오늘 전국 맑고 예년보다 온화...큰 일교차 유의

오늘도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1도로, 아침에는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주시고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강원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 지방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오늘 인천과 경기도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서울과 충청, 전북과 대구는 밤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어제 같은 시각보다 2~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6.1도, 강릉 7.8도, 부산은 10.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5도, 대전과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사이에는 중서부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12월의 첫날인 목요일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