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온화, 큰 일교차 유의...제주도 비

[날씨] 주말에도 온화, 큰 일교차 유의...제주도 비

2022.11.18.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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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맑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날은 더 포근해지겠지만,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홍나실입니다.

[앵커]
오늘도 날이 무척 온화하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예년 이맘때 서울 낮 기온이 10도 안팎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7.2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7도가량 높아 온화합니다.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20도를 웃돌며 온화함을 넘어 포근함까지 감돌고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막바지 늦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나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하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먼지 걱정 없겠고요,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다가 오후부터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5~2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날이 더 온화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7도, 대전 6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아 쌀쌀함이 덜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와 부산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일요일, 내륙에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 낮 동안 온화함이 감돌며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림세를 보이며 날이 다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활동하기 참 좋습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에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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