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온화하지만 큰 일교차 유의...내일 더 포근

[날씨] 수능일, 온화하지만 큰 일교차 유의...내일 더 포근

2022.11.17.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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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문 앞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간절히 기다리는 부모님도 계실 텐데요,

낮 동안 온화함이 감돌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낮 동안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은 날이 무척 온화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6도 가까이 오르며 어제보다 3도, 예년보다는 6도가량 높습니다.

여기에 먼지 걱정도 없어서,

수험생분들이 시험 보는 동안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로 인해 내일 오전 한때 경기 남부와 충북, 대구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전국의 대기 질이 양호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과 대구 3도, 광주 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더 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광주와 부산은 21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5~8도가량 웃돌며 무척 온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날이 더 온화해지겠고요.

주말 동안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0분쯤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 긴장이 풀리면서 날이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고요,

수험생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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