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맑고 예년보다 온화...큰 일교차 유의

[날씨] 수능일, 맑고 예년보다 온화...큰 일교차 유의

2022.11.17.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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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우려했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요,

날도 온화해서 시험 보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막 3교시 영어 영역이 시작된 현재 서울 기온은 15.3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높고요,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올라 낮 동안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제주도에만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고, 대기 질도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광주 18도로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휴일까지 날은 더 온화해지겠고요.

당분간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주말과 휴일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0분쯤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분들,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시험에 임했으면 좋겠고요,

퇴실 시간부터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갑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 긴장이 풀리면서 날이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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