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오전 짙은 안개...낮부터는 초미세먼지↑

[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오전 짙은 안개...낮부터는 초미세먼지↑

2022.11.16.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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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능 예비소집일입니다.

비 소식 없이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오전까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개는 점차 옅어지겠지만, 낮 동안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분들은 이점 염두에 두시고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안개만 짙을 뿐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하지만 대기가 계속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선선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은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수험생분들은 호흡기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하권의 입시 한파는 없지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수험생분들은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조절을 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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