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동해안 비...국화꽃 가득한 임실, 치즈 축제 한창

[날씨] 내륙 맑고 동해안 비...국화꽃 가득한 임실, 치즈 축제 한창

2022.10.07. 오후 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내륙은 쾌청한 하늘에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제격인 날씨입니다.

특히, 화사한 가을꽃이 가득한 이곳 '임실 N 치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치는데요,

천만 송이 국화꽃의 향연과 풍미 좋은 치즈까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22 임실 N 치즈 축제는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저녁 6시,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가수와 함께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세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도 열릴 예정입니다

또 치즈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들도 준비돼 어른, 아이 모두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가득합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국화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계속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가을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내륙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여전히 예년보다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9도, 대전과 광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초속 15~2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한글날 연휴 첫날인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글날인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며 기온은 더 내려가겠고, 월요일 서울 낮 기온이 14도에 머무는 등 날이 더욱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쾌청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이 무척 쌀쌀해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