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내륙 맑음, 다시 늦더위...영남 해안·제주 약한 비

[날씨] 내일도 내륙 맑음, 다시 늦더위...영남 해안·제주 약한 비

2022.09.26.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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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 기운을 느끼기 참 좋죠.

높고 파란 하늘에 먼지 걱정도 없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낮 동안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 서울 기온이 24.6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어제보다도 선선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오겠고,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더욱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큰 기온변화에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3도, 대구 1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는데요.

내일 서울과 광주가 28도, 대전과 대구 27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이나 산행 가시는 분들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오후 한때 서쪽 지역의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 떨어져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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