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친뒤 쾌청, 한낮 선선...주말 맑지만 큰 일교차

중서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가을 기운을 느끼기 좋은데요,

주말 동안에도 비 소식 없이 청명하겠고요.

깊어가는 가을에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낮 동안 볕이 다소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대전 12도, 광주 14도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고,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일요일에도 맑은 하늘 아래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란한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산간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