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비 그친 뒤 맑고 선선...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 서울 비 그친 뒤 맑고 선선...주말 완연한 가을

2022.09.23.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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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무렵, 서울에 내리던 요란한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 펼쳐졌는데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 그 밖의 중서부 지방도 1~2시간 이내에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여 오랜 시간 불편을 주진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맑고 선선한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이 강원과 경기 남부, 충청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강수 시간은 짧겠지만,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고, 오후에는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현재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요.

중부 지방도 비가 그친 뒤에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서울 낮 기온 22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등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고, 날도 선선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 동안 가을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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