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큰 일교차...한낮 자외선 주의

쌀쌀해진 아침 공기에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무척 크겠는데요,

오늘 아침 13도까지 떨어진 서울 기온,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완연한 가을 기운을 느끼기 좋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이 빠르게 쌀쌀해집니다.

환절기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5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절기 '추분'인 금요일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