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주말 오후부터 서쪽에서 기압골이 유입되고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는 최고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충청도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북한에서 형성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에 다시 게릴라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말 오후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등 비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상센터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