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다시 '폭염특보', 대구 34℃...오후 내륙 소나기

[날씨] 무더위 속 다시 '폭염특보', 대구 34℃...오후 내륙 소나기

2022.07.14. 오전 11: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밤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맛비는 모두 그치고, 점차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7도나 높겠고요.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비가 그치자마자 무더위가 말썽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내륙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제주도에만 내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3~7도가량 오르면서 다시 날이 더워집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