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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남하, 내륙 흐림 ...주말 더위 속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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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요란했던 장맛비가 그치고 서울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 내륙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오후 한때 충청 이남 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부근 해상까지 물러나 있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경보'가 해제됐는데요.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을 더 받겠습니다.

일요일까지 12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고요.

전남과 남해안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중북부에는 정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에 173mm, 서울 도봉구에도 150mm 이상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고요.

경기도 파주는 140.5mm, 강원도 북춘천은 100.8mm로 6월에 하루 동안 내린 비로는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또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추가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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