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서쪽부터 그쳐...내일 영동·충청 이남 비

[날씨] 비 서쪽부터 그쳐...내일 영동·충청 이남 비

2022.06.06.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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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인 오늘, 서쪽 지역은 비가 그치고 날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는 또다시 비 예보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은 날이 개고 있군요?

[캐스터]
비가 그치고 서울은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비는 그쳤지만,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며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2.9도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며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강북과 경북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내일 또 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60mm, 그 밖의 내륙에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24도, 대구 22도로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이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심한 더위 없이 예년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많은 비로 인해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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