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덥고 동쪽 선선...청와대 개방 나흘째, 여전히 북적

[날씨] 서쪽 덥고 동쪽 선선...청와대 개방 나흘째, 여전히 북적

2022.05.13.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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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개방 나흘째를 맞고 있는 청와대 본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여전히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고요.

봄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속에 담으려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도 낮 동안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26도까지 예년 수준을 4도나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고,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봄 날씨로 되돌아갈 전망입니다.

오늘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충청 이남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낮까지 5~10mm의 비가 더 오겠고 오후부터는 강원과 충청, 남부 일부에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낮 동안 서쪽 지역에는 25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포항 16도, 강릉 15도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서쪽 지역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 건강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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