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곳곳 반가운 단비...비 내리며 고온·건조 해소

[날씨] 오늘 곳곳 반가운 단비...비 내리며 고온·건조 해소

2022.04.13.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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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곳곳에 메마른 대기를 적셔줄 단비가 내립니다.

서울 등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오전 중에는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 낮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겠고, 서울의 한낮 기온은 14도로, 어제보다 무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는 최고 60mm,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최고 5~40mm의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기온이 예년보다 5∼10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9도, 대전 16.7도, 광주 1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낮아지며 고온 현상이 꺾이겠는데요.

서울 14도, 대구 15도, 대전 19도, 광주는 22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예년 이맘때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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