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다시 강추위 온다...설날, 중부·호남엔 대설

[날씨] 설 연휴, 다시 강추위 온다...설날, 중부·호남엔 대설

2022.01.27.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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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는 강추위와 대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추위는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찾아오겠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토요일과 일요일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으로 많은 눈이 예고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성묘길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해상으로 높은 파도가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섬 지역 귀경객들은 결항 여부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예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초미세먼지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겠고 전남과 영남 동해안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화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4도, 청주 5도, 부산 11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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