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밤 강원 눈

[날씨] 휴일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밤 강원 눈

2022.01.23.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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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포근하겠지만 서쪽 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밤부터 강원 산간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박현실입니다.

[앵커]
오늘도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네, 추위가 풀려 반갑지만 연일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뿌연 시야 탓에 뒤로 서울 도심이 무척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꼭 차단율이 높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상황 자세히 보겠습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포근한 날씨 속에 서쪽 지방은 공기가 여전히 탁하겠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남부 지방은 종일 흐리겠고,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3~8cm, 동해안에는 최고 5cm의 꽤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지역으로 향하는 분들은 빙판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 12도까지 오르며 무척 포근하겠고, 아침과 비교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설 연휴까지 내륙은 뚜렷한 눈비 소식 없겠고요, 한파 없이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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