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한파, 낮부터 누그러져...동쪽 대기 건조

[날씨] 출근길 한파, 낮부터 누그러져...동쪽 대기 건조

2022.01.14.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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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는 어제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5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낮 동안에는 대체로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파주의 기온 영하 15.7도, 철원 영하 16.3도, 서울은 영하 9.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부분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 5도, 부산은 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 오후부터 중서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밤사이에는 전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확대되겠습니다.

눈비는 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 지방은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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