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동해안 산불 조심

[날씨] 오늘 추위 대신 초미세먼지...동해안 산불 조심

2022.01.07.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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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기세는 꺾였지만, 오늘 아침도 찬 바람이 불며 제법 추웠습니다.

출근길 서울 체감 온도는 영하 9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고, 추위가 한결 덜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곳곳에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겨울철 산행 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주말 밤사이 중서부 곳곳에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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