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서울·동해안 건조주의보

[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서울·동해안 건조주의보

2022.01.06.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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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볼에 와 닿는 바깥공기가 한층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0.3도를 보이고 있고, 바람도 어제보다 더 약합니다.

다만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특히 현재 경기 남부와 충북 일부 지역의 초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들은 외출하실 때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 중서부와 전북, 대구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 광주 7도,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더 올라서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동해안에는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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