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맑고 쌀쌀...주말, 영하권 추위

[날씨] 낮 동안 맑고 쌀쌀...주말, 영하권 추위

2021.12.03.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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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잠시 쉬어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로 어제보다 6도나 높았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 4도에 그치겠고, 찬 바람이 강해지며 체감 온도를 낮추겠습니다.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으로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눈·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하지만 일부 남부 지방은 여전히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이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그치겠고,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1~3cm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한낮 기온은 4도, 대전 7도, 대구 8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추위는 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주말 동안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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