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낮에도 '쌀쌀'...내일도 곳곳 영하권

[날씨] 오늘 낮에도 '쌀쌀'...내일도 곳곳 영하권

2021.11.24.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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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한낮에도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오늘도 예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8.3도인데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낮습니다.

특히 퇴근길에는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 영서 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 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3도로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대구 4도, 광주 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1도, 부산 16도 등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위는 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12월의 시작과 함께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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