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예년보다 온화...중서부 약한 비

[날씨] 수능일, 예년보다 온화...중서부 약한 비

2021.11.18.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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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이 끝나고, 잠시 뒤 수능 3교시 영어 영역이 시작되는데요.

오후 들면서 이곳 조계사에도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발걸음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 추위'는 없지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흐리지만,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 곳곳에 5mm 미만의 비가 지나겠고요, 비는 수능이 끝나갈 때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입시 추위'는 없었습니다.

4교시가 진행되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예년 기온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대전과 광주 17도, 부산 18도로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이로 인해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주 중반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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