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1교시...대부분 영상권 '수능 추위' 없어

[날씨] 수능 1교시...대부분 영상권 '수능 추위' 없어

2021.11.1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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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교시가 시작된 지금, 기도 명소인 이곳 조계사에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 9시부터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도 시작됐는데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며 올해 '수능 추위'는 없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갈 때쯤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수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산간은 강풍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3~6도가량 웃돌며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절기 '소설'인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밀려오며 오전과 밤사이 중부와 경북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분은 KF80 이상 미세먼지용 마스크로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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