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예년보다 온화, 일교차 커...중서부 비

[날씨] 수능일 예년보다 온화, 일교차 커...중서부 비

2021.11.18.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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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조계사의 불은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날씨도 크게 춥지 않은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8.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도 1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수도권 등 중서부지방의 수험생은 작은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낮 동안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산간 지역은 강한 바람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전국이 영상 5도 안팎을 보이며 서울 8.3도, 대전 4.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3~6도가량 웃돌며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절기 '소설'인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오전 동안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수험생은 KF80 이상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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