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수능일, 입시 추위 없다

[날씨]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수능일, 입시 추위 없다

2021.11.16. 오전 05: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도 완연한 늦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6도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도 13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안개와 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이 많겠고, 세종과 광주, 전북과 대구는 오전 한때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다행히 낮 동안에는 안개와 먼지가 해소되고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6도, 대전 4.8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대부분 1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 입시 추위는 없겠지만, 중서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주, 추위 걱정은 없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