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부는 계절...맑고 큰 일교차

[날씨] 찬 바람 부는 계절...맑고 큰 일교차

2021.10.29.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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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불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올가을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데다, 다가올 겨울 추위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YTN 중계차는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기자]
네,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실내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군요, 어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건가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가구와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전시회인 '코펀'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가을 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따뜻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보시는 것처럼 가구의 색감과 소재도 따뜻함과 포근함을 연상시키는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가올 겨울 추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오후 들면서 전시장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코펀'은 '한국 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의 약칭이라고 하는데요.

가구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200 부스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요,

각종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가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목공 기계와 부자재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미래 가구 디자이너들을 위한 '공모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주말을 맞아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흐린 가운데 중부와 제주 곳곳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휴일에는 남부는 맑겠지만 중부로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곧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죠?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요, 손 소독과 거리 두기도 생활화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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