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공휴일' 수도권·강원 비...밤까지 최고 100mm

[날씨] '대체공휴일' 수도권·강원 비...밤까지 최고 100mm

2021.10.04.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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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체공휴일인 오늘, 수도권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조금 전부터 서울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비가 약하지만,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겠고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 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경기 북부와 서부, 서울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점차 그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는데요,

우선 오늘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서울과 인천에 20~70mm, 경기 남부와 영동에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중북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번에는 강원 북부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북부와 경북 지역에 5mm에서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비는 목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이후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내륙에는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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