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맑고 일교차 커...제주·남해안 태풍 간접 영향

[날씨] 중북부, 맑고 일교차 커...제주·남해안 태풍 간접 영향

2021.09.15. 오전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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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반면 제주와 남해안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3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7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14호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목요일부터는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겠고 금요일 무렵 제주도에 근접한 뒤 남해상을 통과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이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철저한 대비 부탁드립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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