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내륙 파란 하늘, 큰 일교차 유의

[날씨] 주말까지 내륙 파란 하늘, 큰 일교차 유의

2021.09.03.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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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은 오늘 파란 하늘이 그림 같이 맑게 드러났습니다.

내륙은 주말까지 이렇게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오늘과 내일, 날씨가 대체로 맑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은 마치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아직 다소 더운 느낌이 있지만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날씨입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대부분 흐린 데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반면, 동해안과 제주도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남부와 제주도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해 있지만 빗줄기는 대체로 약한 상태고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남부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호남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10~40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서울 낮 기온이 28도로 이맘때 초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종일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다가도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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