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35℃ 안팎 찜통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오늘도 35℃ 안팎 찜통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2021.07.29.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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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기 중에는 후텁지근한 열기가 가득합니다.

습도가 높은 탓에 무척 꿉꿉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2.5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34도로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밤낮없는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내륙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가방 속에 우산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성 서운면 기온이 36.3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 기온이 오르는 속도도 어제와 비슷한데요.

앞으로 춘천 36도, 서울과 대전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로,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겠고요.

다음 주까지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피서객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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