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하고 따뜻한 봄, 서울 25℃...내일 초여름 더위

[날씨] 쾌청하고 따뜻한 봄, 서울 25℃...내일 초여름 더위

2021.05.18. 오전 11: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랜만에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은 쾌청한 하늘 아래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벌써 서울 기온 18도 선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낮 동안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있지만,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오늘 전국의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영남 지방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4~8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7도 등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모레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에 또 많은 비가 내리며 더위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에 중부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양산 등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