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산발적 비, 한낮 서늘...내일 맑고 따뜻

[날씨] 밤까지 산발적 비, 한낮 서늘...내일 맑고 따뜻

2021.05.17.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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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사흘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비가 아닌 마치 장맛비처럼 느껴지는 비인데요,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현재 서울 기온 16.2도로 어제보다 4도 낮아 서늘합니다.

봄답지 않은 날씨는 오늘까지고요, 내일부터는 맑고 따뜻한 예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서 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영남에 5~30mm,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19도, 대전 18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과 남은 한주,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서늘하지만, 내일은 다시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찾아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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