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봄...아침까지 동해안 약한 비

[날씨] 맑고 포근한 봄...아침까지 동해안 약한 비

2021.04.08.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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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마음 설레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오늘도 먼지 걱정 없이 맑고 따뜻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5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쌀쌀하지만,

한낮 기온 1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 차가 심할수록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 항상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고,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아침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예년 수준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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