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맑고 따뜻, 서울 20.4℃...내일 쾌청하지만, 대기 건조

[날씨] 한낮 맑고 따뜻, 서울 20.4℃...내일 쾌청하지만, 대기 건조

2021.04.07.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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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보궐선거 본 투표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4월 하순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쾌청하겠지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전까지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옅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과 충남, 전북을 제외한 서쪽 지역의 대기 질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요.

여기에 날도 무척 따뜻해서 투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0.4도까지 올라서 4월 하순만큼 따뜻합니다.

내일은 먼지 걱정 없이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지 않는 요즘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경기와 충북, 전남 동부와 영남 일부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5도, 광주 7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17도, 광주와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쯤,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낮에는 따듯함이 감돌아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오늘 재보궐선거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퇴근 후 투표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투표장 가는 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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