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예년보다 포근...동해안 눈·비

[날씨] 주말 내내 예년보다 포근...동해안 눈·비

2021.03.05.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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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포근함을 넘어 따뜻함이 감돌았는데요.

봄 하늘 빛깔도 맑아서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었죠.

주말 날씨는 어떨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주말에도 날씨가 좋을까요?

[캐스터]
우선 기온으로만 본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주말 내내 서울 아침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는 등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겠고,

낮 기온은 10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속초 기준으로 내일 아침과 낮 기온이 0도를 유지하겠고,

모레는 아침 기온이 -2도, 낮 기온이 5도에 머무는 등 종일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서 흐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륙에서는 짙은 안개를, 동해안에서는 눈비와 너울성파도, 강풍을 주의해야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안전거리 충분히 두고, 천천히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영동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영남 해안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폭설에 너울성 파도, 강풍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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