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영하권 추위 기승...한낮에도 예년보다 쌀쌀

[날씨] 내일 영하권 추위 기승...한낮에도 예년보다 쌀쌀

2021.02.22.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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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내륙 곳곳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철원 -10도, 대전 -5도, 대구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특히 오늘보다 9~15도가량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8~13도가량 낮겠고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또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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