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봄처럼 따뜻...중서부 미세먼지, 동해안 산불 비상

[날씨] 주말 내내 봄처럼 따뜻...중서부 미세먼지, 동해안 산불 비상

2021.02.19.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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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웠던 막바지 강추위가 오후부터 누그러졌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따뜻함이 감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주말에는 기온이 얼마나 오르나요?

[캐스터]
이번 주말 마치 4월의 봄 날씨처럼 따뜻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아침에도 내일은 서울 기온이 2도, 모레는 5도로 예년보다 5~8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겠고, 낮 기온은 내일 12도, 모레 15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6~9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또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주말 내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동해와 삼척에는 대형산불 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에는 대형 산불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불이 날 가능성도 높고, 또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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