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등 내륙에 한파주의보...경북 의성·고령 한파경보

속보 서울 등 내륙에 한파주의보...경북 의성·고령 한파경보

2021.02.1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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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에 경북 의성과 고령에는 한파경보를,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파경보와 주의보의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입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밤사이 전국 기온이 10도∼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한파특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경북 의성은 영하 10도, 고령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도 영하 6도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기습 한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이후 찾아온 이번 강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풀릴 전망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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