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첫날 맑고 포근...서쪽 지방 아침 안개 유의

[날씨] 설 연휴 첫날 맑고 포근...서쪽 지방 아침 안개 유의

2021.02.11. 오전 05: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도로 영상권으로 올라섰고요,

한낮에도 10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운전자는 차간 거리를 넉넉히 유지하고, 반드시 서행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상황도 틈틈이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현재 중부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도 건조한데요,

동해안에 '대형산불 주의보'도 내려진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과 대구·부산 모두 13도, 광주 15도 선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설 연휴 내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