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예년보다 온화...내일 강풍 동반 눈

[날씨] 맑고 예년보다 온화...내일 강풍 동반 눈

2021.01.27. 오전 1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연일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추위 걱정은 놓으셔도 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5도를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6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대기 질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6도, 광주와 대구 10도, 부산 12도로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맑고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 동안 전국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후 눈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 눈비 소식과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와 산간, 섬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에 달하는 소형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이나 취약 구조물은 미리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