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코로나 여파, 여전히 한산한 도심...동해안 오후까지 비

[날씨] 코로나 여파, 여전히 한산한 도심...동해안 오후까지 비

2021.01.24. 오후 12: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고 3월 중순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휴일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도심의 모습은 여전히 한산하다고요?

[캐스터]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평소보다는 많이 한산한 모습입니다.

곳곳으로 상점들이 개점해도 예전처럼 북적이던 인사동의 활기는 찾아보기 힘든데요.

이렇게 도심 속 거리는 썰렁하지만, 오늘 날씨는 무척이나 포근하겠습니다.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12도, 광주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의 하늘 표정도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좋음'으로 쾌청하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간으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고요.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다시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초속 15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