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봄처럼 포근...강원 산간 많은 눈, 빙판길 유의

[날씨] 내일도 봄처럼 포근...강원 산간 많은 눈, 빙판길 유의

2021.01.23. 오후 1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휴일인 내일도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다소 춥겠지만 내일 서울 낮 기온 11도까지 올라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내륙 지역은 맑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역으로는 밤사이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산간에 최고 20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경북 북동 산간에도 3~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의 양도 많겠는데요.

우선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10~40mm, 전남과 영남 해안에는 최고 20mm의 비가 오겠고요.

동해안 지역도 오후까지 최고 40mm 의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가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도, 광주 3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11도, 대전과 대구는 12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목요일에는 중북부 지역에 눈 예보가 있고요.

이후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