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전국 흐리고 비...당분간 큰 추위 없어

[날씨] 퇴근길 전국 흐리고 비...당분간 큰 추위 없어

2021.01.21.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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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퇴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차차 개겠고,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동진하며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퇴근길, 잊지 마시고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20mm로 많지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점차 개겠고요,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아침 기온 3도, 광주 7도, 부산 9도로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광주와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까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내륙과 달리 내일 오후부터 영동 지역에는 다시 비나 눈이 오겠고요,

이후 주말부터 휴일 오전 사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휴일 사이, 남동풍과 함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간에는 폭설 쏟아질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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