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날씨] 맑지만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2021.01.19.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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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맑고 공기도 깨끗하지만,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하늘이 무척 맑아 보이는데요, 날씨는 여전히 춥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보이며 대기 질도 무척 청정합니다.

다만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며 날씨는 무척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2.3도를 보이고 있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4도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떨어져 더 추워지니까요, 목도리와 머플러 등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로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9도, 부산 11도로 예년 기온을 4~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은 주말과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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