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2교시, 체감 영하권...시험 끝난 뒤 기온 '뚝'

[날씨] 수능 2교시, 체감 영하권...시험 끝난 뒤 기온 '뚝'

2020.12.03.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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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2교시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였는데, 지금은 영상 1.2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 영하 2도입니다.

특히 수능이 끝날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추위도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질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능 시험이 끝난 뒤 퇴실 무렵부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치르는 올해 수능,

수험생들은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텐데요,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시험 잘 치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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