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비소집일 구름 많고 '쌀쌀'...수능일 영하권 추위

[날씨] 예비소집일 구름 많고 '쌀쌀'...수능일 영하권 추위

2020.12.02.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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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하늘은 맑지만 영하권의 입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꽤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4.7도에 머물고 있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2도가량 더 낮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더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특히 수능일인 내일은 영하권의 입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 내륙은 비나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4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수능 시험장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는 얇은 겉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좋겠고요, 무릎 담요와 따뜻한 물을 준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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