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매서운 추위 계속...대기 건조

[날씨] 내일도 매서운 추위 계속...대기 건조

2020.11.30.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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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는데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겨울이 달갑지 않을 텐데요.

오늘은 추위와 건강에 대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추위가 건강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감기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모든 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우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요,

해충을 사라지게 해 질병이 퍼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상당한 칼로리를 소모하게 해, 지방을 줄여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12월의 첫날인 내일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철원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6도, 철원 5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나아지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며 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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