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주말...내일 더 추워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주말...내일 더 추워

2020.11.28.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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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올가을 최저를 기록했는데, 내일은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을 보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3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북부와 서해안에 비나 눈이 조금 지나겠고요.

제주 산간에서도 모레 아침까지 1~3cm의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갑니다.

서울은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겨울처럼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예년 이맘때 수준을 2~5도가량 밑돌아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한 주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아침에는 영하권에 머물겠고 낮 기온도 5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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